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文대통령, 부산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 방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신공항 추진전략 보고…동남권 항공산업, 관광·MICE, 금융 글로벌 중심지 육성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부전역에서 열린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행사에 참석한 뒤 가덕도 쪽으로 이동했다.


청와대는 "가덕도 인근으로 이동하면서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신공항 추진 상황과 동남권 문화공동체 조성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부산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 방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간담회에서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한 시·도지사의 제안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등 3개 광역단체장들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 동남권 수소경제권 구축,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성공 유치 지원,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지원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추진전략과 관련해 동남권을 항공산업, 관광·MICE, 금융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남해안을 첨단부품, 신소재,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과 비상 시 인천공항을 보완하는 역할, 남부권 시도민 국제공항 이용 편의 증진 계획 등을 보고했다.



문화공동체 조성방안으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동남권 공동 대응을 통한 경쟁력 강화, 동남권 아시아 문화 허브 비엔날레 순환 개최 등의 계획도 보고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