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월 주택거래량 10만건 아래로…전년比 10.5% 감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1월 주택거래 9만679건…전월 대비 35%↓
수도권·지방 모두 감소…아파트 거래량 주춤

1월 주택거래량 10만건 아래로…전년比 10.5% 감소 서울 중구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679건으로 집계돼 전월(14만281건) 대비 35.4%, 전년 동월(10만1334건) 대비 10.5%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5년 평균(6만8576건) 대비로는 32.2% 증가했다.


1월 거래량은 2017년 5만9000건, 2018년 7만건, 2019년 5만건을 기록한 뒤 지난해 10만1000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가 올해 다시 9만건대로 소폭 축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4만7132건으로 전월 대비 25.4% 감소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14.9% 감소했다.


지방은 4만3547건으로 전월 대비 43.5%, 전년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37.9%, 지방은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만4371건으로 전월 대비 39.3%, 전년동월 대비 15.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유형은 2만6308건으로 전월 대비 23.2% 감소, 전년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1월 주택거래량 10만건 아래로…전년比 10.5% 감소 연도별 주택 매매 거래량 (자료=국토교통부)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9537건으로 전월 18만3230건 대비 2.0% 감소했다. 전년동월(17만3579건) 대비로는 3.4%, 5년 평균(14만7147건) 대비로는 22.0%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1.0%로 전년동월(38.3%) 대비 2.7%포인트 늘었다. 1월 월세 비중은 2017년 44.3%. 2018년 42.5% 2019년 39.3%, 2020년 38.3%로 줄어들다가 올해 41.0%로 반등했다.


수도권은 11만6684건으로 전월 대비 3.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고 지방(6만2853건)은 전월 대비 1.4%, 전년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아파트는 8만4902건으로 전월 대비 4.0%, 전년동월 대비 0.9% 감소했고, 아파트 외 유형(9만4635건)은 전월 대비 0.2% 감소, 전년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