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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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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및 난폭운전 등 단속강화

전남경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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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전년 대비 귀성·귀경객은 감소가 예상된다.


한국 교통안전연구원 주관 표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성 1122만 귀경 1070만 예상돼 연휴 기간 중 전국적으로 약 20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먼저 설 연휴 전 5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명절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 집중관리에 나선다.


이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는 교통·지역 경찰 및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 경찰관 330명, 순찰차·오토바이 115대를 투입해 귀성·귀경길 차량 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선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61개소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미리 교통 소통정보를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차량 안전 점검을 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날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 운전 등 고위험행위와 갓길주행 등 얌체 운전에 대해 암행순찰차(3대), 경찰 헬기(1대) 등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하고,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 순찰 및 취약 구간 실시간 순찰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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