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인터파크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여행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특별히 할인 받을 이유가 없지만 15배(하나투어 대비 30% 할인)만 적용해도 5000억원 이상이 적정 시가총액"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2022년 영업이익 기준 23배와 20배에 거래되는 중"이라며 "모두투어 대비 특별히 할인 받을 이유가 없지만 하나투어 대비 30% 할인된 15배만 적용해도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도서부분의 적자 해결도 가시화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송인서적 인수는 전략적으로 좋지 못했고, 도서 사업부의 적자가 -50억원에서 -110억원까지 확대되면서 투어/ENT 부문의 이익을 계속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21억원과 -1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송인서적을 지난해 6월 회생절차 진행 및 최근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등 도서 사업부의 구조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는 진단이다. 연내 분기기준 손익분기점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투어 부문은 2015년과 2017년 각각 146억원,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연 수요로 항공권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감안하면 2022년 150억원 내외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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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ENT사는 꾸준히 100억~14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뮤지컬과 콘서트 재개시 당연히 회복될 것으로 150억원 내외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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