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1월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미국 로펌 근무 당시 첫 연봉을 공개하며 재태크 근황을 전했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 '쩐당포' 고객 출연진으로 등장했다.
미국 5대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했던 서동주는 당시 연봉 질문에 "초봉이 20만 달러였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화로 약 2억1,750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을 엄청 힘들게 시켰다. 대형 로펌은 워라밸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많이 하는 게 일상"이라고 말했지만, 이내 "승률은 이길 때까지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동주는 현재 자신의 재테크 현황도 공개하면서 "내 명의로 집을 사놓은 것과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독학으로, 상식적인 선에서 주식을 하고 있다. TQQQ라고 한 번 오르면 세배로 오르고 한 번 떨어지면 세배로 떨어지는 리스크 큰 것도 했었다. 지금은 20곳에 분산 투자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3~5년 정도 버틴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쩐마스터는 "좋은 태도다. 감각 유지하면 주식 재테크 잘 될 듯하다"라고 칭찬했다.
지금 뜨는 뉴스
방송에서 서정희는 "지금 살고 있는 19평 집에서 벗어나 정원, 자연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딸 서동주는 "나와 엄마, 외할머니, 동생 식구까지 모두 모여 살고 싶다"라고 미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서동주는 "외할머니도 혼자 살고 계신다. 3대 모녀가 혼자 사는 거다. 같이 모이면 더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