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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프랜차이즈 자담치킨, 신메뉴 ‘생그라나 치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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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프랜차이즈 자담치킨, 신메뉴 ‘생그라나 치킨’ 선보여 자담치킨의 새 시그니처 메뉴 ‘생그라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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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21일 신메뉴 ‘생그라나 치킨’을 출시하고 전 가맹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가 지난 6월 출시해 큰 인기를 모은 ‘맵슐랭 치킨’에 이어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시장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생그라나 치킨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된 ‘단 치즈 계열’의 치킨이다. 조리 과정에서 크림 치즈, 고메 버터, 꿀 같은 선호도 높은 재료를 조화롭게 섞어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만들었고, 마지막 토핑도 이탈리아산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했다. 제품명 ‘생그라나’는 이 치즈 이름에서 따왔다. 제품 개발을 위한 자체 시식에서는 ‘도저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재료들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전히 매콤한 맛을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서 알싸한 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치킨에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핫마요 소스’는 매운 맛을 가진 고추 소스로, 생그라나 치킨의 부드러운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자담치킨은 생그라나 치킨의 외모부터 고객을 사로잡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치킨 상자를 열면 탐스럽게 튀긴 치킨 위로 강판에 갈린 치즈가 눈처럼 덮여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자담치킨은 전작인 맵슐랭 치킨이 비주얼에서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처럼 생그라나 치킨도 비슷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생그라나 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한 후라이드와 순수한 다릿살만 사용한 순살치킨의 두 가지로 출시된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조정석 배우가 출연하는 새 광고 캠페인도 시작됐다. 생그라나 치킨이 실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치킨이라는 점을 재치있게 강조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아울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도 생그라나 치킨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든 SNS 캠페인이 진행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생그라나 치킨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치킨으로서, 맵고 짠 맛 위주의 치킨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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