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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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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자이아파트 등 ‘서울시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금상·은상 휩쓸어...성수금호3차아파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공동체활성화 사업 결실 이어져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 ‘풍성’ 왕십리KCC스위첸아파트에서 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펭수주먹밥 만들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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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왕십리자이아파트와 왕십리KCC스위첸 아파트가 ‘2020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공모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298개 단지 가운데 공동체 사례와 활동이 우수한 단지 7개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2개 단지가 수상하게 되며 2015년 이후 6년 연속 우수단지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왕십리자이아파트는 코로나19로 많은 단지에서 공동체 활동이 주춤할 때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비대면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친환경 빨대사용, 친환경 밀랍랩 만들기, 면 마스크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SN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버섯 키우기, 베란다물놀이, 언택트 요리경연대회, 어르신 이발서비스 등 전 연령대를 고루 배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확산에 기여했다.


왕십리KCC스위첸은 옥상 텃밭 가꾸기, 나무심기 활동으로 자칫 삭막할 수 있는 단지 내 공용공간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펭수주먹밥 만들기, 어린이 버블체험 및 풍선아트 공연 등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도 성수금호3차아파트가 LH주관 ‘2020년 공동주택 비대면 공동체활동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활발한 공동체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구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단지 내 갈등 및 지역현안을 주민주도로 해결하고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비롯 커뮤니티 플래너를 파견한 컨설팅까지 지속적인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지는 총 42개로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온라인 상견례, 안방문화교실, 분리배출캠페인, 그린축제 사업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단지 내 소통 뿐 아니라 지역 간 소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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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도 우수단지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본다”며 “구에서도 공동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서 단지 간 소통을 지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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