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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검사수 대비 확진율 2.4%→ 1.5% 나흘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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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검사수 대비 확진율 2.4%→ 1.5% 나흘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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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62명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398명으로 전날 처음 400명대를 넘어선 이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883명으로 이미 수치적으로 방역당국이 제시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충족된 상태다.


정부가 다음달 3일까지 ‘집중검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숨은 감염자’를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도 지난 16일 처음 20명이 넘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치료병상이 부족해지면서 확진 후 사흘간 입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는데, 지난 이틀 연속으로 서울에서 다섯 명씩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률은 0.93%로 1%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주말(12월12~13일) 수도권의 휴대전화 이동량(2448만건)이 거리두기 1.5단계 무렵(11월14~15일) 수치(3589만건)보다 32% 줄어들어 다음 주부터 확진자 감소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수도권에 150곳의 임시선별진료소가 추가 설치된 이후 검체검사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검사건수가 크게 늘어난 데 반해 확진율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서울의 검사수 대비 확진율은 2.4%에서 1.5%까지 나흘 연속 감소했다. 이전 보름간 평균치가 2.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건 미국과 유럽 전역도 마찬가지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14일 하루 사망자가 163명으로 한 달 전보다 네 배 급증하자 당국이 시신 저장용 냉장저장고를 마련했는가 하면, 뉴욕은 지난 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도시 봉쇄를 크리스마스 이후 재선포할 전망이다.


유럽 전체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은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925명이 발생한 독일은 다음달 10일까지, 덴마크는 3일까지 슈퍼마켓이나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문을 닫기로 했다.


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접촉한 포르투갈, 스페인 총리 등 유럽지도자들이 잇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성탄절 연휴 가족모임 때도 모든 이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써달라고 강조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


강남구 확진자 현황


17일과 18일 780번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767~772번, 776~778번, 780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이며, 774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766, 773, 775, 779번은 각각 발열과 기침 등 증상으로 확진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자 현황


18일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1849명이며, 이 중 해외입국자는 1161명, 국내접촉자는 688명이다.


검체검사자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누적 검체검사자는 11만3741명이며, 전날 2416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74명, 국내거주자는 2342명이었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공공요금 50만원을, 연매출 5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게는 임차료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확진자 방문으로 불가피하게 영업을 일시 중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최대 400만원의 점포재개장 지원금을 지급 한다. 대출이자 지원,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무증상·경증 확진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지역내 호텔 한 곳에 음압장비 등 안전시설을 갖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18일 오후 3시 무증상자 30명이 입소했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교육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16일부터 삼성역 6번 출구 인근(영동대로513)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개포로416)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977건 검사를 완료해 무증상자 7명을 발견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택트리더 강남’ 확립을 위해 1조1278억원 규모로 편성한 2021년도 새해 예산안이 이날 강남구의회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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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신축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건강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억제, 지역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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