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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충격 근황…"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살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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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엄마 모습 보여주고파"

이승연 충격 근황…"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살 쪘다" 배우 이승연. 사진=쥬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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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이승연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로 했다.


앞서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승연은 "(지난 5월) 이후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나이 50대에 들어선 데다 질환까지 더해져 혼자서 체중 감량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는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방법은 지금 나이에 절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방법이라는 생각에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승연은 "어렸을 때 날씬하게 살 빼서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지만 나이가 들고 몸도 아파보니 오직 건강이 최우선의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라며 안타까워 하셨다"며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있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건강에 대한 니즈가 크게 되는 것 같다"며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2살 딸을 두고 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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