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통일로로 연결되는 경기 고양시의 '대자동 새원취락 도로(소로3-198호선) 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지역 개발에 기대감을 낳고 있다. 시는 지역의 취락지구 내 낙후된 도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9일 "'대자동 새원취락 도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돼 지역 주민들에게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준공한 '대자동 새원취락 도로'는 도로 폭이 이전보다 2배 넓은 약 6m로 확장됐으며, 120m 길이의 도로포장과 우·오수관 매설 등이 완료돼 주변 생활환경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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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도로 폭이 3m 정도로 매우 협소해 그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대자동 새원취락도로' 개설 사업에 7억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7월에 착공, 5개월 만에 준공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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