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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송원산업, 4분기 영업익 추정치 2배 상향...목표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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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흥국증권은 8일 송원산업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 대비 2배 상향 예상되는 등

화학 섹터 최고의 대안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1.8% 상향 조정했다.


전우제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90억원에서 174억원으로 상향한다"며 "11~12월은 전통적인 비수기 고객사 재고 정리 시즌으로 연말 정기 보수를 진행하나 올해는 수요가 부진했던 2·3분기에 일부 진행돼 4분기에 풀가동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송원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황은 불확실 하나 고객들의 주문 급증에 가동률 확대로 공급물량 확보 및 안전 재고를 비축할 계획이다. 특수화학 주석·PVC 첨가제도 글로벌 건설 시황과 함께 회복세다.


송원산업은 PE·PP·ABS·PVC의 제품 첨가제를 생산하는데 현재 석유화학에서 가장 시황이 좋은 제품들이다. ABS는 가전 헬멜 수요에 힘입어 중국 가동률이 100%이며, PP·PVC 는 글로벌 건설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PE·PP의 경우 일회용품 판매가 늘어났다.



전 연구원은 "석유화학 마진과 함께 NCC, ECC 등의 업체들 주가는 평균 38% 상승했지만 이곳들에 첨가제를 공급하는 송원산업은 16% 상승에 그쳤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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