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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남대문시장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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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용·소상공인용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공동 추진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및 모델링 통해 전국 확산 기대

한결원-남대문시장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맞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남대문시장상인회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과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사진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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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남대문시장상인회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용 및 소상공인용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한결원은 모바일상품권 연계 및 홍보를, 남대문시장은 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추진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도 전용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결제 수수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남대문시장은 전체 점포 수는 1만개 이상으로 액세서리, 아동복, 꽃, 수입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도소매 상가로 구성됐다. 이에 남대문시장에서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활성화되면 남대문시장을 이용하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로페이와 위쳇페이의 업무협약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대문시장은 특히 제로페이 가맹점에서의 위챗페이 결제로 시장 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활성화되면 많은 소비자들이 남대문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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