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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두산중공업이 이달 24일 예정된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9980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공시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경영정상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고, 방안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4일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1차 발행예정가액을 9640원이라고 발표했지만, 그간의 주가변동 추이를 반영해 1차 발행예정가보다 340원 오른 998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1억2149만5330주로, 총 1조2125억원 규모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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