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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1시간 반…MZ 부모 사로잡을 '어반 부티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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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그랜드 오픈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도심 접근성↑
영종스카이리조트 인수 후 환골탈태
가족 타깃 '가성비 리조트' 경쟁력
15개 객실 등급으로 가격 선택지 다양화

서울서 1시간 반…MZ 부모 사로잡을 '어반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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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어릴 적 가족들과 즐거웠던 콘도의 추억에 밀레니얼 세대의 기획력을 덧붙여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 부모들을 겨냥한 젊은 리조트를 만들겠다."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여행 붐이 일어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어반 부티크 리조트를 표방하는 '더위크앤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다.


부동산개발·호텔 전문기업 트리니티디앤씨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더위크앤리조트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공사인 건영은 지난해 11월 중형급 리조트 '영종스카이리조트'를 인수해 1년여간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변수로 고민도 많았지만 과감히 오픈을 단행했다.


더위크앤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어반 부티크 리조트라는 콘셉트로 일반 고객들에 100% 오픈된 형태의 새로운 리조트를 개척한다. 서울 광화문 기준 1시간 반 거리의 높은 접근성과 더불어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1km 반경 내 대형 호텔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해 특급 호텔 대비 가격 메리트를 높여 가족 고객 등을 타깃팅한다.


서울서 1시간 반…MZ 부모 사로잡을 '어반 부티크 리조트'

대부분의 객실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목적과 투숙인원, 선호도 등에 따라 총 15개의 타입 191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파티 하우스', '반려동물 동반 객실' 등이 갖춰져 있다. 15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침체됐던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가격대 역시 다양하게 설정됐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업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더위크앤리조트는 휴식부터 액티비티까지 한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는 올인원 콘셉트로 설계됐다.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실내야광 미니골프장과 펫파크,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와 최신 오락기기가 마련된 펀존,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 등의 서해 낙조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등도 있다.


리조트 수장인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는 스위스 로잔호텔스쿨을 졸업하고 독일 부티크 호텔 '미첼베르거 호텔'에서 6년간 부총지배인 등으로 재직한 호텔리어 출신의 경영자다. 베를린에서 마주한 스트릿 컬쳐 문화인 벽화 문화를 호텔 곳곳에 배치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다. 젊은 아티스트 그룹 '엽사부'와 박진엽 작가에 벽화 작품을 의뢰한 결과 'L FOR LOVE'라는 랜드마크가 탄생했다.


이현지 대표는 "호텔에 반해 국내 리조트의 경우 획일적이고 차별화된 특성이 없는 곳들이 많은 것이 안타까워 호텔의 고급스러움과 리조트의 편안함을 융합한 새로운 리조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위크앤리조트는 그동안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어반 부티크 리조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다양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표준으로 자리잡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지배인 밀리짜 마르코비치는 "손님에게 유니크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 서로 다른 예술가들과 협업해 리조트 곳곳에 우리만의 콘셉트를 담은 아트 조형물들을 선보였다"며 "호텔 별 등급에 못지 않게 '하트 레이트'라 할 정도로 마음을 담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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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위크앤리조트는 투숙객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리조트 로비 출입구와 부대업장에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관리하며, 각 부대시설에 입장객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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