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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선배벤처가 선택한 ‘인공지능 해결사’ 8개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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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2탄, 인공지능 챔피언십 최종 피칭
1등에 상금 3000만원, 최대 25억원의 정책지원 연계

대기업·선배벤처가 선택한 ‘인공지능 해결사’ 8개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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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대기업과 선배 벤처의 문제를 놓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한 8개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 2020’ 특별행사로 개최된 ‘인공지능 챔피언십’ 우승팀 8개를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제 2탄으로 추진됐다. 대기업과 선배벤처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과제 8개를 출제하고, 해결에 도움이 될 빅데이터를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공개했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공지능 경진대회와 차별성을 갖고 있다.


결승전에는 신청기업 112개 중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출제 과제를 해결한 알고리즘 및 추가 사업화 방안을 발표했다.


평가에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전문가 4명과 사업화 전문가 2명, 실제 대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8개 우승팀을 결정했다.


먼저 엘지(LG)사이언스파크 과제에서 우승한 알티엠은 2018년 창업 이래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등의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받고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준비된 창업기업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과제에서 우승한 딩브로는 카이스트 출신 청년 개발자 4명이 설립,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연구소 등이 풀기 어려운 문제를 대신 해결해온 창업기업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과제에서 우승한 스파이더코어는 보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낙상을 사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 진단서비스를 발표했다.


케이디엑스(KDX)한국데이터거래소 과제에서 우승한 바이올렛은 영상 내 등장 인물·물체·배경 등을 자동으로 인식 및 분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배경, 음악 등을 자동 추천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버 과제에서 우승한 알고리마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기업으로 비대면 대화를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추가 사업화 방안을 제시했다.


비씨카드 과제에서 우승한 모플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의 적시성과 적절성을 예측해 실물경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기업으로 소상공인 전용 금융 상품 디자인과 함께 비씨카드의 고객 증대 사업화 모델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아한형제들 과제에서 우승한 프리딕션은 현재 온라인 시장 내 가짜리뷰를 검출하고, 소비자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자사의 고민과 과제 간 유사성에 주목해 도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위메프 과제에서 우승한 델타엑스는 평균 나이 32세, 기술 연구원이 14명인 탄탄한 기술 창업기업으로 우수한 기술점수를 획득해 우승했다.


8개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원과 최대 25억원의 정책지원이 연계된다. 2등에는 상금 700만원, 3등에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삼성전자 인공지능 그룹장으로 ‘빅스비’ 개발을 총괄한 강상기 한양대 인공지능 솔루션 센터장이 평가위원장을 맡아 최종 평가를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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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센터장은 “대기업 등 출제기관에게도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창업기업에 제공해 인공지능 분야 최전선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인공지능 챔피언십이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협력과 상생에 많은 성과와 의미를 남겼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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