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와 김천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0년 경북형 산학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5일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TBC 김명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온라인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직자로 참석한 300여명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사람들이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진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김천시 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온라인 면접 외에도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와 기업체 홍보영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만이 참석해 정해진 부스에서 온라인 채용설명 및 화상면접을 진행했고, 참여자는 각 가정 또는 김천상공회의소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국민체육센터와 연결된 화상으로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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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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