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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향교 문이 열렸다’ 주민과 관광객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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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과 라이스클레이 송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무안향교 문이 열렸다’ 주민과 관광객 큰 호응 무안북중 1학년 학생들이 무안향교에서 자주색 양파껍질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라이스클레이 송편 만들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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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자유 학년제를 맞은 무안북중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4일간 무안향교에서 자주색 양파껍질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라이스클레이 송편 만들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인문정신 함양, 교육, 체험 등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끼·꾼·끈, 쌍 기억으로 600년 은행나무를 깨우다’에 이어 올해는 ‘향교에 문이 열렸다’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인솔을 맡은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학교 안에서 수업만 받았던 학생들이 모처럼 학교 밖으로 나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재에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체험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향교에서는 문화재활용사업의 목적으로 ‘제3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를 30일 저녁 6시부터 무안향교 행단 특설무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 앙상블, 가야금, 모듬북 연주 등 다양한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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