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조선의대 24회 졸업)이 최근 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고 대표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으로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수완센트럴병원 고 대표원장을 비롯해 정종훈 조선대병원장과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원장은 “조선대학교 및 조선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이번까지 3번에 걸쳐 발전기금을 약정했다”면서 “병원 신축을 통해 조선대학교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교 발전을 위해 큰 결정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길석 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모든 동문의 자랑스러운 병원 신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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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길석 대표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소방방재청장상 수상, 광주광역시장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대한민국 100대 으뜸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개선과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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