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구리시는 안 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부문(단체장)'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4개월 간 공모를 거쳐 분야별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했다.

안 시장은 구리시장 취임 후 모든 정책수립ㆍ추진ㆍ평가ㆍ환류 단계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등 시민이 주인인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지차제 최초로 도입한 '건강상태질문서'등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구리시만의 G-방역 전방위 총력대응 ▲한국형 뉴딜사업에 부합하는 한강변 스마트시티 추진 ▲낙후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상권활성화재단'설립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ㆍ소통 적극행정 일상화 ▲속기사 항시 운영'투명한 청렴행정 견인'▲구리시 공무원 8ㆍ8ㆍ8 행복정책 실시 및 행복 관련 지표 조사 등 연구 ▲전국 최초'국가유공자의 날'조례 제정 및 기록화 사업 추진 등을 추진했다.

안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ㆍ건강한 미래지향적인 그린뉴딜 정책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