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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확진 통보' 끊이지 않는 포항시…20일간 36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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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01번째 확진자 발생 … 포항철강공단 직원 n차 감염 추정

추석 연휴에도 '확진 통보' 끊이지 않는 포항시…20일간 36명 '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 포항 휴요양병원에서 9월24일 보건소 관계자가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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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가 추석 연휴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칠곡 산양삼(장뇌삼)사업 설명회 참석자가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사이에 36명이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오전 현재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명이다. 경산(661명), 청도(146명)에 이어 경북 23개 시·군 중 세번째로 많은 수치다.


1일 포항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포항 남구에 거주하는 30대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남성은 전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또래 지인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 확진된 30대(포항 99번)와 50대(포항 100번) 확진자는 포항철강공단 직원 95번 확진자(40대 남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한편, 1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14명이다. 1일 확진 통보를 받은 30대를 포함할 경우 1515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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