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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 서울역 폐쇄램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시, 시민공모 당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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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 서울역 폐쇄램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시, 시민공모 당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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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 83개 중 최종 5작품을 선정했다. 1등은 '포켓 스퀘어 2020'으로 폐쇄램프 중정 그물망에 누워 하늘을 보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을 구상한 작품이 선정됐다.


구 서울역사의 폐쇄된 주차램프는 지상과 옥상 주차장을 연결하는 차량통로로 건축됐으나 2004년 신역사 건축 시 별도 주차통로가 확보돼 현재는 이용하지 않는다. 이 폐쇄램프는 깊이 20m 타원형의 빈공간과 벽면에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빛을 받으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운데 타원형 공간 주위를 상·하행 램프가 이중나선 구조를 이루고 있다.


시는 28일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5개 작품(1~5등 각 1팀)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함께 추진하는 '서울역 공공성 강화 사업' 중 하나다. 폐쇄램프가 재생되면 이중 나선형 구조를 통해 오는 10월 개통되는 공중보행교와 연결되고 서울로7017까지 이어진다.


1등으로 뽑힌 '포켓 스퀘어 2020'은 폐쇄램프를 따라 걸어내려오면서 휴게 공간, 포켓 테라스, 전시실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을 제안했다. 특히 폐쇄램프 중앙의 비어있는 공간에 그물망을 설치해 시민들이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구상했다. '포켓 스퀘어 2020'은 "램프 동선 외 중앙 공간을 체험형 공간과 함께 투과적인 설치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많은 공감을 얻어냈으며 기타 예술작품 설치, 발코니 활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2등 '공간에 빛을 담고 그 위에 문화를 얹다'는 폐쇄램프 진출입로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중정엔 광장을 새롭게 설치해 콘서트홀,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안했다. 3등 '검은 낮, 하얀 밤'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4등 '도심 속 숲 콘서트 홀, 새울림'은 폐쇄램프 내 숲 정원과 산책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숲 속 콘서트홀을 제시했다. 5등 '서울로서관'은 재생과 관련된 지식의 보존뿐만 아니라 카페, 공방,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복합문화도서관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당선되지는 않았지만 수족관, 인공폭포, 식물원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시는 전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총 15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舊 서울역 폐쇄램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시, 시민공모 당선작 공개


시는 10월 서울로7017와 구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교 개통 시 폐쇄램프를 임시전시관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모전 83개 작품을 11월까지 전시한다. 폐쇄램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좋을지에 대한 시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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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울로7017과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도심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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