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S&P500 편입 불발에 급락세
애플도 5% 추락
AD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6%하락한 1만905.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에서 장중 연이틀 5%의 약세를 보이다 낙폭을 줄이며 1.2% 하락에 그쳤지만 또다시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도 1.3%와 1.9%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 하락은 테슬라와 애플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개장과 함께 16%나 하락했다. 테슬라는 개장전 거래에서도 15%나 추락했었다. 테슬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에서 장중 8%대의 폭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반등하며 4일만에 급락세에서 벗어난 바 있다.
CNBC 방송은 이날 테슬라 주가 급락이 지난 4일 거래 종료후 전해진 S&P500 지수 편입 불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했다.
애플 주가도 개장전 거래에서 5%나 하락한데 이어 개장 직후 5.45% 추락한채 거래 중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