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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지표가 바꾼 분위기‥美 자본시장 일제 환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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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조업 PMI 호조 효과
증시 강세...달러 약세 현상도 되돌려

제조업 지표가 바꾼 분위기‥美 자본시장 일제 환호(종합)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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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제조업 경기의 깜짝 회복세에 힘입어 9월 첫거래에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추락하던 달러가치와 미 국채금리도 약세에서 벗어났지만 금은 2000달러 목전에서 주춤해야 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15.61포인트(0.76%) 상승한 2만8645.66에, S&P 500 지수는 26.34포인트(0.75%) 오른 3526.65에, 나스닥 지수는 164.21포인트(1.39%) 상승한 1만1939.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 약세 현상이 심화되며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전 10시에 발표된 제조업 PMI 발표를 계기로 반전했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2에서 56.0으로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미국 경기 회복 지연 우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형 호재로 풀이됐다.


달러 가치 방향은 증시보다 더욱 극적이었다. 주요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제조업 PMI 발표전 0.3% 가량 하락한 91.80 수준에서 형성됐지만 PMI 발표 후 강세로 돌아서 0.21% 상승한 92.325를 기록 중이다.


이날 달러가치는 오전 중 독일 등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반영해 유로화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에는 전일과 대등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달러의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은 장중 온스당 20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낙폭이 줄어들며 온스당 0.02%(0.30달러) 오른 197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전날보다 배럴당 0.4%(0.15달러) 오른 42.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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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애플은 7500만대의 5G 아이폰 출시를 위한 대규모 부품 발주 보도에 힘입어 3.98%나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다.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 줌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며 40%나 치솟았다. 테슬라는 5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4.67% 하락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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