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게임은 기술,예술,시대문화가 총망라된 집합체다."
넥슨 신규개발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16일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 토크콘서트'에서 게임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NYPC 토크콘서트'는 코딩을 활용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이 코딩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비공개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게임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게임 제작에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경험과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부사장은 "단순히 게임만 많이 경험했다고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영화,소설,드라마나 스포츠,항공우주,음악 등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게임 제작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세상에 더 관심을 가지고, 책도 많이 읽고 깊이있는 사고를 해야 게임개발자로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훌륭한 게임 프로그래머나 게임 디렉터가 되고 싶다면 열정이 있어야 한다"면서 "본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경험도 중요하다. 다만 이 경험에는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 많은 경험을 쌓도록 노력하고 그 어떤 경험도 나의 특별함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넥슨의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를 예시로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십,수백명이 몇년을 투자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일도 세분화되고 체계화 되어있다. 게임 안에는 많은 직무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콘셉트아티스트, 기획자, 배경콘셉트아티스트,이펙터,사운드 디자이너, UI디자이너 등 다양한 역할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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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사장은 게임산업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넥슨의 개발자들은 기술,플랫폼이 개발됨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기술의 발전, 게임 정의의 변화, (이용자의)니즈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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