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오섭 의원 ‘달빛내륙철도 건설’ 토론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조오섭 의원 ‘달빛내륙철도 건설’ 토론회 개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달빛철도 건설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송갑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이병훈, 양향자, 윤영덕,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양정숙 국회의원과 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발제는 이 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맡았고 최완석 광주대 교수,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허익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 박진홍 균형위 공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 호 박사는 “달빛내륙 철도는 1~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검토 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만 반영돼 왔다”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방향성에 부합되는 논리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성보다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이 부각돼야 하고 ‘선공급, 후수요’로 철도건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달빛내륙철도는 남부경제권 활성화와 중부경제권의 일극체계를 극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오섭 의원은 “영호남의 상징인 광주와 대구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를 좁히고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단절된 동서를 연결하기 위해서 달빛내륙철도는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포함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