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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운전기사 '귀' 자처한 SKT…'고요한M' 8월부터 달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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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코액터스, 고요한 택시 이어 '고요한M' 서비스도 협력
청각 장애인용 ADAS 탑재…내년 100대 규모로 확대

청각장애인 운전기사 '귀' 자처한 SKT…'고요한M' 8월부터 달린다(종합) 고요한M을 운행하는 청각장애인 운전기사가 차량 앞에서 '자립'이라는 의미의 수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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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통령도 감동한 택시'로 알려지면서 상생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고요한 택시'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고요한 모빌리티(고요한M)'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부터 SUV 차량 10대가 도심을 달린다. 이를 위해 청각 장애인 운전기사 15명을 고용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액터스 측은 "기존의 고요한 택시 운전기사가 법인 택시 회사에 소속된 것과 달리 고요한M은 운전 기사를 직접 고용해 월급제로 운영한다"고 고용 형태의 변화를 강조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실증 특례를 받은 코액터스는 '직영운송사업자'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29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 양사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로 선보이는 '고요한M' 서비스를 발표했다. 고요한M은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요한 택시와 마찬가지로 청각장애인 운전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은 태블릿PC가 담당한다. SUV 10대를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100대 규모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전액 월급제' 고요한M 뭐가 다르나 보니

고요한M은 기존 고요한 택시와 달리 코액터스의 직접 고용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고용체제, 전액 월급제를 통해 장애인 운전기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일반 중형택시가 아닌 SUV를 택함으로써 승객들에게 더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특화한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도 출시된다.


이용 고객들은 서울 전 지역에서 콜비 2000원과 함께 24시간 전까지 예약 호출이 가능하다. 실시간 호출의 경우 초기에는 강남구 중심으로만 운영한 후 점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길거리에서 또는 랜덤 호출로 우연히 만나볼 수 있었던 고요한 택시와 달리 고요한M은 T맵 택시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호출할 수 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기본 중형택시 요금과 비슷한 가격대"라며 "승차 거부가 없다"고 설명했다. 태블릿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해 음성으로 이야기하면 자동으로 T맵 목적지를 설정하고, 실시간 자막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선호 드라이버 설정 기능을 통해 원하는 운전기사를 배차받는 것도 가능하다.


고요한M 운전기사들에게 지급하는 월급은 기준선 240만원에 성과급을 플러스하는 형태로 책정된다. 송 대표는 "사납금제 등이 적용되는 고요한 택시 기사님들의 경우 월 평균 255만원 수준이라는 데이터를 확인했다"며 "(고요한M 운전기사들이) 더 많은 급여를 가져갈 수 있는 모델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콜비 2000원이 이용장벽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실시간 호출의 경우 콜비가 따로 부과되지 않는다. 예약 호출에 한 해 적용되는 것"이라며 "다른 모빌리티 플랫폼도 예약의 경우 비용을 좀 더 받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중소 상생..SKT, 맞춤형 운전자지원시스템 개발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의 취지에 공감해 2년 전 코액터스에 협력을 제안했던 SK텔레콤은 이번에도 자사 기술력을 총동원해 '기사들의 귀' 역할을 자처했다.


고요한M 차량에는 청각장애인 전용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T케어 스마트워치가 연계돼 탑재된다. 이는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은 사고 위험 요소 발생 시 운전자에게 알림을 주도록 한 기존 ADAS가 비장애인 위주로 설계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장비를 개발했다. 일반 ADAS가 차선 이탈, 전방 추돌 경고 등 실시간 주행 상황을 청각과 시각 정보로 제공하는 것과 달리 청각장애인 맞춤형 ADAS는 T케어 스마트워치를 통해 손목의 진동으로 경고상황을 전달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위급 상황을 대비해 경찰청과 긴급 SOS 시스템도 구축했다. 청각장애인 운전사가 스마트워치의 SOS 버튼을 누르면 112에 실시간 위치와 현장 상황이 전달된다.

청각장애인 운전기사 '귀' 자처한 SKT…'고요한M' 8월부터 달린다(종합)


박구용 SK텔레콤 로드러더프로젝트팀장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가 무의미하다는 점에 착안, 스마트워치 진동을 통해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세 달 정도 테스트를 거쳐 어느 정도의 진동이 알람을 정확히 전달하는 지도 체크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전 세계 많은 모빌리티 있지만 모든 차량에 ADAS 기본 장착된 모빌리티는 고요한M이 유일하다"며 "가장 안전한 모빌리티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코액터스가 타 모빌리티 플랫폼과 고요한M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로 꼽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회적 가치 창출 '고요한 택시', 2년간 운행건수 15만건

SK텔레콤과 코액터스의 협력은 2018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애인의 사회진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양측은 소셜벤처의 아이디어와 대기업의 ICT를 바탕으로 한 대표적 협업 사례로 꼽힌다.


2년 전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고요한 택시를 접한 문재인 대통령은 "고요한 택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응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는 고요한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남긴 호평 후기도 쏟아진다.


현재 고요한 택시의 운행건수는 15만건을 넘어섰고 청각장애인 운전사 수는 62명에 달한다. 해외 수상과 투자 유치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코액터스는 올해 2월 ‘MWC 글로모 어워드’에서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수상했다. 6월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와디즈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 콜라보 그룹장은 "청각장애인 운전기사들의 급여상승 등 외에도 ICT기술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갈 때 한계로 작용했던 부분을 경감시킬 수 있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5G 시대 ICT를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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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 역시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직영 운송 서비스인 '고요한M' 서비스로 제2의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기술로 청각 장애인 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승객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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