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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29억 규모 대출 원리금 연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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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지코는 KEB하나은행에서 대출한 28억5000만원 규모의 일반대출 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출원리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4.22% 수준이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개시 신청에 대한 기한의 이익상실에 의한 원리금 및 이자 지급 연체가 발생했다”며 “대전지방법원의 보전처분결정 및 포괄적 금지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 및 변제할 수 없었다”고 연체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회생절차개시 및 관리 계획에 따라 연체사실 해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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