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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시내버스 투입하는 포항시 … 노선개편 혼란 최소화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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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10개 노선에 전기버스 63대 투입

전기 시내버스 투입하는 포항시 … 노선개편 혼란 최소화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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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오는 25일 시내버스 노선개편를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선개편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기존 버스 번호체계가 달라져 초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2교대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게 포항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에는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 직접 노선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은 오는 23일 직무교육 수료 후 노선개편 당일인 25일부터 1주일간 노약자 및 노선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승객들을 도울 예정이다.


박상구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초기 불편은 있겠지만 곡선구간 직선화, 배차시간 단축, 차량 증차 등으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현행 109개 노선 200대 운행에서 119개 263대로 시내버스 노선을 늘리면서 10개 노선에 전기버스 63대(대형 18대·중형 45대)를 투입한다. 대형 전기버스는 47인승, 중형은 15인승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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