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옵티머스펀드 투자자, NH투자증권 방문…보상 요구할 계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옵티머스펀드 투자자, NH투자증권 방문…보상 요구할 계획
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환매 중단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2일 NH투자증권을 방문해 보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사기 피해자모임'의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상품판매 관련 태스크포스(TF) 임직원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하며 투자금 전액 보상을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가 '안전한 상품'이라고 했기 때문에 돈을 맡겼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비대위에 옵티머스 펀드 관련 진행 상황을 알리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피해 보상과 관련해서는 판매사로서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고객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객들에게 미안할 뿐"이라며 "판매사 책임 등에 대해 내부에서 컨센서스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