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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핫피플]"'세계 1등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4년간 문 두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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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 GS리테일 일배식품팀 아이스크림 MD 인터뷰
작년 8월 국내 벤앤제리스 첫선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승부
고객, 뜨거운 반응
지방서 아이스박스 들고 서울行

[유통핫피플]"'세계 1등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4년간 문 두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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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한국 시장에는 큰 관심이 없던 '벤앤제리스' 측을 설득하는 데는 4년 이상 걸렸습니다. 결국 제일 먼저, 꾸준히 문을 두들긴 저희(GS리테일)에게 판권을 주더군요."


박종인 GS리테일 일배식품팀 아이스크림 상품기획자(MD)(사진)는 25일 역삼 본사에서 가진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년여 전 국내 최초로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판매한 뒷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벤앤제리스는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업체이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격이다. 벤 코언과 제리 그린필드가 미국 버몬트주 버링톤의 한 주유소에서 시작해 역사가 40년이 넘는다. 건강한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주 재료로 사용한다는 신념이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작년 8월 벤앤제리스의 10월 공식 진출을 앞두고 시장 탐색을 위한 전초기지로 선택됐다. 일종의 테스트베드인 셈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 진출이다. 당초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이 없었던 벤앤제리스의 모기업인 유니레버를 설득하는 것은 대형 기업인 GS리테일 입장에서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박종인 MD는 "글로벌 본사 측에서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군으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수 있는 브랜딩 능력을 파트너사 선정에 있어 가장 중점적으로 들여다봤고, 프리미엄 마케팅 능력을 강조한 GS 측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생활용품과 화장품, 먹거리 등을 다루는 유니레버와 GS리테일이 편의점 사업을 하면서 쌓은 신뢰도 우리 회사를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실제 작년 8월 당시 벤앤제리스의 한국 상륙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강남과 역삼, 청담 내 테스트 운영 점포 9곳의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은 이전 대비 10배나 급신장했다. 지방에서 아이스박스를 들고 서울까지 상경한 이도 있었다. 특히 유학이나 교환학생, 여행 등을 통해 현지 맛을 그리워하던 국내 숨은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뜨거운 반응에 벤앤제리스 본사 역시 10월 한국 진출을 공식화하고 일부 마트와 온라인몰, 슈퍼,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다만 편의점업계에서는 여전히 GS25가 유일한 판매처다. GS25도 전국 700여개 편의점으로 판로를 늘렸다.

[유통핫피플]"'세계 1등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4년간 문 두드렸죠"


벤앤제리스뿐만 아니라 프랑스 인기 아이스크림인 '까떼도르', 이른바 '현아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해진 '헤일로탑', 미국 마즈와 협업해 만든 '마즈 아이스크림', 유명 초콜릿 '트윅스' 버전, 'M&M' 버전, '샤오메이흑당버블아이스바' 등도 유치했다. 실제 GS리테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을 지속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 2018년에는 14.8% 늘었고, 2019년 32.2% 뛰었다. 올해는 1~5월 기준 51.6%나 성장했다. 올해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성장 폭(30.1%)을 20%포인트 이상 뛰어넘는다.


박종인 MD는 "올 초에는 편의점이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돼 반사수혜까지 누렸다"며 "집에 가족들과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아이스크림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파인트형 아이스크림인 고급 아이스크림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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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사 준비도 일찌감치 끝났다. 그는 "올해 여름에도 다양한 빙과류 제품을 준비 중으로 다음주에는 최근 핫트렌드인 달고나를 접목한 '달고나 아이스크림'이 대기 중"이라며 "수분에 취약한 달고나 알갱이를 우유 아이스크림 위에 얹으면서도 섞이지 않게 보존하는 게 GS만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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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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