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는 누구에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부산시, 19일까지 혁신·선진경영 이룬 중소기업 CEO 추천받아

올해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는 누구에게? 부산시 청사. 부산시는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기술혁신에 성공하고 선진 경영시스템을 갖춰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올해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에 오를 후보자는 누구?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변하는 경제?산업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가속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유연한 기업문화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2020년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5일부터 1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추천 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고,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을 하는 중소기업인이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이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해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항목과 배점은 고용 창출(30점), 기업건실도(25점), 사업성과(20점), 기술현황(15점), 경제 및 사회기여도(10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가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며,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부산광역시 세무조사 운영 규칙 제11조에 따른 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제조업 혁신, 서비스산업 고부가가치화 견인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 신산업분야 진출기업이 평가순위 상위 50% 이상일 경우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사회·경제 차원의 기회균등 도모를 위해 여성기업 육성, 여성고용 창출을 위한 심사 배점이 추가됐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와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혁신성장 엔진으로서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갈 경쟁력 있는 분야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