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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 거주 76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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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 거주 76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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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일 강남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강남구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76세 남성은 지난달 25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는데, 전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강남구는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남성에 대한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체검사자수


오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자는 2만2907명이다. 어제 324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88명, 국내 거주자는 236명이었다. 국내 거주 검사자가 많은 이유는 최근 지역감염이 늘어나면서 타 지역 주민들까지 우리 강남구보건소를 많이들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는 지역내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어르신과 종사자, 건설현장 외국인노동자,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 대해서도 무작위 샘플링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현황


오늘 자가격리자 수는 1245명으로, 이 중 해외입국자들이 1158명이고, 국내접촉자는 87명이다.


강남구는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 뿐 아니라 격리 해제자들에 대해서도 또 한 차례 검사를 실시해 해외입국자들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따라서 혹시 자가격리가 해제된 후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해제자 여러분께서는 강남구보건소로 오셔서 또 한 차례 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확진자 이동경로》


■ 76세 남

□ 5월 23~24일

자택

□ 5월 25일

17:04 의원(구역삼세무서교차로)

□ 5월 26일

자택

□ 5월 27일

5월 27일

12:35 약국(역삼초교교차로) → 12:45 음식점(역삼초교교차로) → 12:50 자택

□ 5월 28일

15:00 자택

□ 5월 29일

자택

□ 5월 30일

12:22 병원(구역삼세무서교차로) → 12:30 병원(한티역교차로) → 13:00 자택

□ 5월 31일

15:00 자택

□ 6월 1일

15:08 강남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 15:25 자택

□ 6월 2일

08:00 양성 확인


※ 28, 31일 타 지역 4개소 방문. 상세한 동선은 해당지역에서 공개됩니다.


※ 확진자 동선은 일부 변경 또는 추가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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