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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엘브이엠씨홀딩스, 1분기 매출액 1095억원…전년비 5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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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서도 라오스뿐 아니라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사업이 선전하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실적을 올렸다.


28일 엘브이엠씨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095억(미화 9164만달러), 영업이익 24억원(미화 198만달러)로 전년 1분기 대비 매출액 58.1%, 영업이익 150.5% 증가했다. 또 매출총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2015년 5.5.5 전략을 선포하며 인구 7백만의 라오스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탈피하여 5년 내, 50%이상의 매출을 인근국가의 해외사업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고 사명을 코라오홀딩스에서 ‘엘브이엠씨홀딩스(LVMC)’로 변경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가별 고른 성장을 이뤘다.


이번 엘브이엠씨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이런 효과가 반영되어 해외매출이 4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8.7%를 기록했다. 특히 미얀마 시장은 작년 현대자동차 조립공장을 세운 것과 맞물려 1분기에만 952대의 판매대수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3% 성장률을 보였다.


미얀마에서 현대차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일본의 도요타와 엎치락뒤치락 순위다툼을 하였다. 1분기 실적에서 자동차 등록사업소 통계기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머물던 현대차가, 3월 기준으로는 391대를 판매하여 현대차 16.1%, 도요타 12.3%로 격차를 벌리며 2위를 하였다.


현재 미얀마 시장의 1위는 5년전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구형모델의 저가차량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일본의 스즈키(SUZUKI)가 차지하고 있으나, 엘브이엠씨홀딩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태다. 금년부터는 지방 딜러 추가 확대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엑센트PE, 크레타 후속모델, H-1(스타렉스) 모델이 런칭됨에 따라 판매는 더욱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 주사업장인 인도차이나반도는 국경이 중국과 접하고 있어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정부의 선제대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출입국제한, 공공장소 집합금지 등 다양한 정책들을 조기에 시행하여 코로나를 잠재우는 것에 성공했다. 현재 금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라오스(인구700만) 19명, 베트남(인구 9,800만) 327명, 캄보디아(인구1,700만) 124명, 미얀마(인구 5,500만) 206명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문화 확산에 따른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기존 오프라인 전국적 유통망을 거점으로 한 온라인 채널을 강화해 고객이 주문시 전국 어디든 직접 차량을 집까지 배송하는 비대면 영업을 강화했다"며 "애프터서비스는 정비소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진단을 통한 후 직접 정비사가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경쟁사와 차별화로 인한 반사이익을 더욱 누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국가적 재난을 함께 타개하기 위해 마스크, 열감지 측정기 등 방역물품 기부와 회사 연수원을 재난방지처의 격리조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정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며 정부와 국민들로부터 더 큰 신뢰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준비해야 할 상황으로 위기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당분간 자국산업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고 집회와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이 계속될수록 인도차이나반도 내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중 유일하게 각 국가별 생산 공장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딜리버리 시스템을 갖춘 엘브이엠씨홀딩스에게는 오히려 기회”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더구나 전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장 후 11년만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유상증자를 통한 충분한 자금이 확보됐다"며 "자본건전성은 물론이고 유동성관리, 온타임 생산체계구축, 안정적인 부품공급을 위한 SCM관리, 전략적 재고 및 판매 인센티브 운영, 장기할부금융 서비스 등 고객편의성을 도모해 시장점유율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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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구축 확대 및 비대면 판매채널 활성화와 토탈솔루션 물류사업 등 미래를 위한 핵심투자 또한 지속하여 인도차이나 반도의 리딩(leading)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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