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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남동해수산연구소-남해군, '남해 강진만 해역관리 상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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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남동해수산연구소-남해군, '남해 강진만 해역관리 상호협력' 협약 경남도-남동해수산연구소-남해군이 '남해 강진만 해역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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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이 남해군청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군과 '남해 강진만 해역관리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만은 남해군 패류양식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해역이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양식패류의 90% 이상이 폐사해 양식 어업인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어민에게 수산기술 지도와 보급을 맡으며 연구·교습 어장 운영과 해양환경 정밀조사 및 어장 예찰을 강화한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주요 양식 품종에 관한 연구와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역할을 맡는다. 해역 관리자인 남해군은 해양환경개선, 어업생산 기반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협약은 지역 어업인이 참여하는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결과와 성과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어업인과 상호 공유하기로 하는 등 어업인과의 소통에도 중점을 두었다.



노영학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강진만에서 양식 패류 생산성 저하 및 폐사율 급증에 따른 위기의식을 국가와 지자체의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식해 관리방안을 마련했다"며 "강진만을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패류생산해역으로 중점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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