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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봉제 메카' 중랑구 패션브랜드 '포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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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내 봉제공장과 디자이너가 협업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을 론칭...중랑패션봉제산업, 동서울봉제산업협동조합, 네이버, 더웍스, 분더캄머, 혜련컴퍼니 등 참여

'패션봉제 메카' 중랑구 패션브랜드 '포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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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패션도시로 변신을 위한 중랑구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내 봉제공장과 디자이너가 협업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플(forple)'은 '위하여' 뜻을 지닌 'for'와 '사람들' 뜻을 가진 'people'을 합성한 말로 모든사람을 위한 옷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브랜드 모델은 배우 최강희다.


패션봉제산업은 중랑구 제조업의 73%를 차지하는 등 구의 대표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포플은 구의 이런 특성을 반영해 출시한 공동브랜드로 기획부터 판매까지 중랑패션봉제산업, 동서울봉제산업협동조합, 네이버, 더웍스, 분더캄머, 혜련컴퍼니 등이 참여하는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은 대표 패션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판매는 21일부터 오는 6월4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프리오더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약시 20% 할인혜택은 물론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이트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해 중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제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하는 등 패션봉제 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플 브랜드 론칭은 중랑구가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패션봉제 스마트앵커 사업의 일환이다. 패션봉제 2500여 업체가 들어서 있는 중랑구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를 설립하는 등 패션봉제 산업 성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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