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현대해상, 양호한 부채·실적 개선세 등 장점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SK증권은 25일 현대해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비교적 양호한 부채구조와 올해 실적 개선이 장점으로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보험주 중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투자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장기보험 부담이율-자산운용이익률 갭이 작은 점과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인한 손해율 하락, 사업비율 안정, 양호한 투자이익률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보험업종은 저금리 장기화와 2023년 부채시가평가로 인해 투자심리가 긍정적이지 못하다. 보험주의 가장 큰 문제는 저금리 때문에 고객에게 돌려줄 돈에 비해 운용이익이 작아졌다는 점이다.


구경회 연구원은 "현대해상도 그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부담이 작은 편"이라며 "현대해상의 투자운용이익률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장기보험부담금리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2023년부터 IFRS17이 시행되면 보험사 부채를 시가 평가함에 따라 현대해상의 자기자본이 감소하겠지만 장기부담 금리가 비교적 낮아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