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韓 주도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국제 보건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이 우리 정부의 주도로 12일(현지시간) 출범했다.

韓 주도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출범 조현 주유엔 대표부 대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AD

외교부와 주유엔대표부에 따르면 우호국 그룹은 이날 화상회의로 출범회의를 가졌다. 공동의장국은 한국과 캐나다, 덴마크, 시에라리온, 카타르 등 5개국이 맡았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공동의장국 외교장관과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데이비드 나바로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특사, 전 호주 총리인 케빈 러드 국제평화연구소(IPI) 이사회 의장, 유엔 외교단 및 사무국 관계자, 보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이 경험과 교훈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생생한 장이 되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의 글로벌 싸움을 강화하는데 실질적 기여를 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우호국 그룹은 앞으로 대사급 정례회의를 포함한 각급 협의체 운영과 전문가 초청 브리핑, 간담회, 각종 유엔 회의에서의 공동발언, 부대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