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르포]"우리가 괴물입니까?" 코로나 100일, 대림동 할퀸 혐오

시계아이콘02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8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00일째
코로나19 혐오 직격탄 맞은 대림동 주민 상처 깊어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이방인이라는 편견 없었으면…"

[르포]"우리가 괴물입니까?" 코로나 100일, 대림동 할퀸 혐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일대가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로 인해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AD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김연주 인턴기자] "우리가 괴물입니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전염병 확산 공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 우한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에 대한 혐오도 만들어냈다.


그 중 중국동포가 모여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은 그야말로 혐오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언론은 대림중앙시장을 두고 '비위생적','노점상','위생불량 심각', '가래침' 등 표현을 써가며 보도했다.


이런 시장의 모습은 대림동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 상황과 다르지 않았지만, 유독 대림동만 찍어 전해지다 보니, 대림동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 일부에서는 인간 바이러스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을 지나고 있는 오늘(28일), 그들은 여전히 '손가락질', '혐오적 시선'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27일 취재진을 만난 대림동 주민들은 수차례 인터뷰를 거절했다. 자신의 말이 본인 의사와는 다르게 전달, 결국 또다시 대림동을 혐오 시선에 가둘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불안감이었다.


한 40대 여성 2명은 기자라고 신분을 밝히자,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며 발길을 재촉했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코로나19 중국동포를 향한 차별적 행동"에 대해 질문하자 "네" 라고 짧게 답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대림동 인근에서 반찬 장사를 하는 40대 여성은 아시아경제 취재기자와 인터뷰에 계속 고개를 돌렸다. 그는 "중국에서 온 지 10년 됐다"면서 "처음에 코로나19가 확산할 때 중국혐오가 너무 심해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특히 대림동을 향한 손가락질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그때 다들 서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정도로 상처였다. 집에만 있다가 밖으로 나온 지 보름 정도 됐다. 지금은 좀 나아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르포]"우리가 괴물입니까?" 코로나 100일, 대림동 할퀸 혐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일대. 사진=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 대림동 주민들, 코로나19 혐오 시선 상처 깊어


"한국은 중국 동포를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중국동포가 전부 조폭이고 범법자인 줄 안다."


대림동에서 8년째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은 코로나19 혐오로 받은 상처에 대해 "받은 상처를 말해서 뭐하겠나. 무섭기까지 하다"라며 이같이 토로했다.


그는 "중국 동포는 한국에 돈 벌려고 왔다. 이렇게 홀대할 거면 비자는 왜 줬나"라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더럽다, 나쁘다고 말하면 기분 좋겠나."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코로나19 한창일 때는 밖에서 말도 못했다. 말투 보고 조선족이네 짱X네 욕하고 해를 가할까 봐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다녔다.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잊을 수 없는 상처다"라고 하소연했다.


대림역 인근에서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는 40대 여성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는 "그냥 중국동포라는 표현도 싫다.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좋은 일을 해도 중국동포라는 표현이 앞에 붙으면 욕부터 하고 본다. 특히 중국 동포 한 명이 생활범죄 등을 저지르면 모든 중국동포가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우리도 한국 사람들 사는 것처럼 똑같이 산다. 밖에 나가서 입만 안 열면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구별할 수 있겠냐. 아니지 않냐. 그런데 뉴스나 신문 보면 중국동포들은 미개하고 안 씻고 더럽다고 한다. 코로나19 관련해서도 뉴스보면 중국동포는 아무데나 침 뱉고 음식을 손으로 만지고 손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여기 그런 사람이 어디 있나 찾아서 데려와 봐라.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르포]"우리가 괴물입니까?" 코로나 100일, 대림동 할퀸 혐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30대 남성은 그간 받은 설움을 내뱉었다. 그는 "지금까지 대림동에서 코로나19 걸린 사람 없다. 확진자 중에 대림동을 다녀간 사람도 없는 거로 안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그런데 무슨 대림동에서 전염병이 시작된 것처럼 뉴스가 났다. 우리가 괴물은 아니지 않냐. 다 사람 사는 건데 왜 가만히 사는 사람 속을 뒤집나. 왜 열심히 자리 잡고 살려는 사람들한테 손가락질을 하나. 상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 한국에 애정을 갖고 있었는데 헛짓 같기도 하다. 중국동포 혐오를 멈춰줬으면 좋겠다. 지금이야 매번 그랬듯이 좀 나아졌는데 언제 또 중국동포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명예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혐오를 제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중국인에 대한 혐오정서가 폭발했다"면서 "현실적으로 위축되는 게 사실이다. 대림동, 중국동포가 전염병 확산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지만, 이를 다룬 언론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미움은 미움대로 받고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진짜인 것처럼 조작해 중국동포들에 대한 혐오를 아무렇지 않게 했다. 이렇게 미워해서 남는 게 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AD

이어 "많은 중국동포들이 힘들어 한다. 그래도 위축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쨌든 한국에 자리를 잡고 사는 동포니까 한국에 안좋은 일이 생길때 봉사, 지원을 나간다. 이번에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원에도 마스크 등 지원물품을 보냈다. 말 그대로 동포다. 이방인이라는 편견을 좀 덜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