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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른 멜라니아…마스크 착용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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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른 멜라니아…마스크 착용 트윗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9일 트위터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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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9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대조된다.


이날 멜라니아 여사는 트위터를 통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힘들 때 공공장소에서 천으로 된 얼굴 가리개를 쓰도록 권고한다"며 직접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며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멜라니아여사는 미 CDC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지난 3일에도 트윗을 통해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백악관 브리핑을 비롯해 참모, 취재진과 접촉하면서도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하지 않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쓸 생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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