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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베트남 우리 기업인 입국 가능조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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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베트남 총리와 전화통화 코로나19 대응 논의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4시부터 20분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자, 다자적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데 정상들 간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총리님께서 우리 양국의 관계를 각별하게 고려해 우리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文대통령 "베트남 우리 기업인 입국 가능조치 감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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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도 빠른 시일 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푹 총리는 "베트남은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양국 기업 간 교류 등 경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푹 총리는 "한국의 진단 검사는 세계의 모범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방역 및 임상 분야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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