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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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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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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출연 배우 중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홍보사 클립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2일 전했다. 전날 캐나다 여성 앙상블 배우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페라의 유령'은 전날부터 공연을 중단했다.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공연팀은 1일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등 모두 8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991년생 미국인 남성 앙상블 배우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80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클립서비스는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앙상블 배우는 입원 대기 중이며 향후 검사를 받아야 할 인원이 46명 남았다고 설명했다.


또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대로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장 블루스퀘어는 1일 오후 3시에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 조치됐으며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 1일에는 관할 구청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백스테이지, 객석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현장 검증이 이뤄졌다. .



클립서비스는 검사 음성 유무에 관계없이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 스태프와 배우 126명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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