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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폐렴증세' 17세 소년 사망…사후 검체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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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폐렴증세' 17세 소년 사망…사후 검체 검사 중 한사랑요양병원 74명 등 대구 요양병원 5곳에서 87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8일 서울 성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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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사망해 보건당국이 사후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이 숨졌다. 기저질환이 없었던 환자로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몸속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심하게 둔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폐렴, 신장염, 후두염 등을 유발하는 균이 원인이다.


이 소년은 최근 경북 경산 중앙병원에서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전 통상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폐렴 증세가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사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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