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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54명으로 늘어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확진자인 82세 남성이 이날 오후 3시 54분경 대구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식도암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 28일 전신 건강상태 악화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다음날 X레이 검사 상 폐렴 소견이 나온 이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달 8일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돼 이날 숨졌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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