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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 0.77%…2018년 6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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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77%로 2018년말(0.97%)에 대비해 0.20%포인트 낮아졌다고 금융감독원이 9일 밝혔다.


2018년 6월말(0.70%)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규모는 15조3000억원으로 전년말에 견줘 15.8%(2조9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이 13조2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인 86.3%를 차지했다. 가계여신은 1조9000억원, 신용카드채권은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여신의 신규부실은 11조5000억원으로 전년(15조6000억원) 대비 26.6%(4조1000억원) 감소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2조5000억원) 대비 23.4%(6000억원) 높아졌다.


지난해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3.2%로 전년말(104.2%) 대비 9.0%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향후 신규부실 추이를 지속 점검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 0.77%…2018년 6월 이후 최저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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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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