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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신흥국 채권 단기투자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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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美달러표시 채권 투자…1~3년 듀레이션

신한BNPP, 신흥국 채권 단기투자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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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달러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


신한BNPP는 이 같은 '신한BNP 이머징 단기채권' 펀드를 26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흥국 시장의 미국 달러표시 국채 및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지통화 노출을 배제하고 1년~3년 수준의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으로, 채권의 가격 변화 위험을 줄였다. 이머징 채권의 수익성과, 단기 달러 표시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이머징하이일드채권형 펀드라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이머징전문운용사이며 2006년 런던거래소에 상장된 애쉬모어 그룹 자산운용사의 '애쉬모어 이머징 마킷 숏 듀레이션 펀드에 싱글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이기도 하다. 시한BNPP가 이 같은 방식의 상품을 출시한 것은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에 이어 두 번째다.


환헤지형 펀드와 환오픈 펀드, 미국달러화(USD)기준가 펀드 등 총 세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환율 전망이나 투자자별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주요판매회사의 전국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조정으로 금리 매력도가 더욱 높아진 신흥국시장 고수율 채권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어 적극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며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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