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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학생 때부터 스포츠카 탔다" 부유했던 어린시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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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학생 때부터 스포츠카 탔다" 부유했던 어린시절 공개 사진= MBC '배철수 잼(Ja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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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가수 양준일이 데뷔 30년 만에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는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뜨면 존재하고 있나 확인한다. 매일 꿈 같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부유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준일은 "첫 앨범 제작비는 부모님이 지원해줬다"며 "공부하기 싫어서 대학에 들어가기 싫었다. 내 길이 아닌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는 가난하게 갔다"면서도 "부모님이 돈을 벌면서 이사를 하게 됐다. 한때는 부모님이 부동산으로 사업을 크게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은 동생이 중학교 졸업할 때 엄마가 '네가 만약 1등으로 졸업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실제로 동생이 1등으로 졸업했다. 그때 동생이 스포츠카를 사달라고 했다"면서 "엄마가 너무 어이없었지만 약속한 것이라 할 수 없이 사줬다. 그때 나는 승용차를 타고 있었는데 내 것까지 2대를 사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배철수는 4년 동안 플로리다에 살았다는 양준일에게 "플로리다에 살았는데 이렇게 얼굴이 하얀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했고, 이에 양준일은 "실제로 플로리다에서는 늙는다. 피부가 열기 때문에 그냥 늘어난다. 한국에 들어와서 젊어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양준일은 출생지가 한국이 아닌 베트남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전쟁할 때였다"며 "아버지는 군인이 아닌 여행사 직원이었다. 직원으로 가셨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러 베트남에 가셨다. 당시 코리아헤럴드 기자였다"고 전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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