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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8일부터 美 65개 품목 추가관세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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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중국이 오는 28일부터 미·중 무역전쟁 과정에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관세 일부를 면제하기로 했다.


중국 재정부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결정을 발표했다. 추가관세가 면제된 품목은 65종이다. 중국 측은 이 중 '비행기 자동운항시스템 부품'을 포함한 55종에 대해서는 향후 1년 간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이미 낸 추가관세도 돌려주기로 했다.


온도센서 등 10종에 대해서는 추가관세는 부과하지 않되, 이미 부과한 관세는 반환하지 않는다.


중국 측은 "추가관세 면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후속 면제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러한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경제성장률에 중대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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