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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코로나19' 크게 늘어 확진자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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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코로나19' 크게 늘어 확진자 26명 경북대학교병원. 주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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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북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경북도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존 9명에서 17명 늘어 모두 2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한 1명을 포함한 수치다.


새로 늘어난 17명은 91번 환자(46·여·경산시 거주)를 제외하면 모두 대남병원 환자와 직원들이다. 이로써 대남병원에서만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는 확진 환자 증가에 대비해 포항, 김천, 안동 3개 도립의료원 별관 또는 1개층 입원실 142병상을 추가 확보해 중증도에 따라 격리·입원시킬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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