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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한민국 제2 관문공항 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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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곳·경남 2곳 상의 사무국장 등 참석
"남부권 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도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사천시는 30일 전남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남 여수·순천·광양, 경남 진주·사천 상의 사무국장과 관계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동서창조포럼 사천위원장, 진주·사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천시, '대한민국 제2 관문공항 유치' 설명회 30일 열린 '남해안남중권역 상공회의소 대상 관문공항 유치' 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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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이원섭 연구교수는 설명회에서 "남중권 관문공항이 유치되면 대한민국 역사상 영호남 9개 지자체가 정치적 배경 없이 상생발전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린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해 남부권 경제를 살리고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견인해야 한다"면서 "남중권 자연환경과 여수·광양 국가산단,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우주산업, MRO사업과 연계한 신광역경제권을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동서창조포럼 사천시 정석만 위원장은 "여수에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해 전남 5개 도시, 경남 5개 도시가 협력하고 있다"며 "제2관문공항 유치를 통해 남중권 지역 민간단체가 협력해 남부권 경제발전을 꾀하자"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 남중권 관문공항 유치를 위한 업무에 전라권과 경상권의 협조를 요청하고,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민사회 단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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