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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융합장르 신작 'A3: 스틸얼라이브' 한방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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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열·MMORPG 결합…3월중 출시
방준혁 의장 극찬…작년 마땅한 대작 없었던 것 만회 기대

넷마블, 융합장르 신작 'A3: 스틸얼라이브' 한방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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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극찬한 'A3: 스틸얼라이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마땅한 대작이 없었던 넷마블은 이 게임을 앞세워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다. 서로 다른 형식의 게임을 결합한 '융합장르'의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융합장르 대세가 될 것" = 넷마블은 22일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3월 중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A3: 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조율 중으로 이날부터 사전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18~2019년 2년 연속 지스타에서 게임 영상이 공개될 정도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넷마블의 첫 번째 융합장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배틀로열 형식과 여러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요소가 결합됐다. 지난 해 지스타에서 방준혁 의장이 "향후 융합장르 게임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넷마블이 2018년 10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후 1년3개월 만에 쇼케이스를 갖고 대중에 공개한 것도 그만큼 흥행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열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출시돼 인기를 얻은 넷마블의 PC 게임 'A3'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존 넷마블의 성공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마블퓨쳐파이트', '일곱개의 대죄' 등은 타사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MMORPG와 배틀로열 콘텐츠의 장점만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만큼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레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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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실적 반등 기대 = 지난해 하반기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각각 리니지2M과 V4를 내놓은 것과 달리, 지난해 마땅한 대작이 없었던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증권업계는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5500억원대, 영업이익은 55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는데, 지난해 3분기 넷마블의 매출이 6199억원, 영업이익이 844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떨어지는 수치다. 다만 지난해 6월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와 'BTS월드'의 선방 때문에 지난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돼 지난해 추정 매출은 2조1700억원대로 2018년 매출 2조213억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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